이스탄불에는 성 소피아 대성당과 술탄 아흐메트 사원이 서로 마주하고 있다. 술탄 아흐메트 사원은 비잔티움 제국의 성 소피아 대성당의 위용을 뛰어넘고자 제14대 술탄인 아흐메트가 기획하여 지은 것으로, 1616년에 완공되었다.
모스크의 중심에는 지름이 20여m에 달하는 커다란 돔이 있고, 그 아래 작은 돔들이 층을 이루고 있다. 모스크의 양쪽에는 6개의 첨탑을 세웠다. 내부에는 260여 개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배치되어 있고, 내벽은 2만여 개의 푸른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모스크 내부에 푸른빛이 감돈다고 하여 술탄 아흐메트 사원은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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