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의 어원은 ‘비뚤어진 진주’라는 의미의 포르투갈어이다. 그리스·로마의 고전적 건축 양식이나 예술을 최상으로 여긴 사람들이 바로크 양식을 낮게 평가하고자 붙인 말이다.
바로크 양식이 유행하기 시작한 17세기 유럽에서는 종교 개혁이 한창이었다. 교황은 종교 개혁에 대항하면서 구교도들의 종교적 감성을 고양하고자 예술 작품을 활용하였다. 대규모의 성당과 눈길을 끄는 예술 작품으로 구교도들의 신앙을 견고히 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바로크 양식은 이후 프랑스 루이 14세가 건립한 베르사유 궁전에 영향을 미쳤다. 여러 지역으로 전해진 바로크 양식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며 각기 다른 양상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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